롱써머족 겨냥한 여행 마케팅 전략

2026-08-26 57 0구영 마케터
MARKETING TREND INSIGHT

성수기가 끝난 뒤 시작되는 진짜 기회,
'롱써머' 마케팅 트렌드

AI 생성 이미지


7, 8월 성수기가 지나면 여름 휴가 마케팅도 끝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는 다릅니다. 기후 변화와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해 휴가철의 경계가 무너지며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늦은 휴가를 떠나는 롱써머족의 등장
여름철 극심한 폭염을 피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의 호텔 검색량이 전년 대비 75%가량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폭염과 고물가라는 두 가지 요인이 결합하여 전통적인 성수기 공식을 깨뜨린 결과입니다. 마케터들은 이 기간을 단순한 비수기가 아닌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재정의해야 합니다.

전년 대비 호텔 검색량 추이 (8월 말 ~ 9월 중순)

75% 증가


서늘한 기후를 찾아 떠나는 역발상 여행 트렌드
여행지 선택에서도 무더운 동남아시아 대신 서늘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집니다. 일본과 뉴질랜드 지역의 검색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흐름이 관찰됩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한겨울 날씨에 해당하여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숙소 검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시원한 휴양지 이미지에서 벗어나 계절이 반대인 지역을 소구점으로 삼는 전략이 유효해지는 시점입니다.

일본 & 뉴질랜드 선호

무더운 동남아를 벗어나 선선하고 서늘한 기후를 찾는 여행객들의 검색량 급증
역계절 소구 전략

한겨울 날씨인 남반구(뉴질랜드) 등 완전히 반대되는 계절감을 통한 역발상 타겟팅


늦캉스족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소구법
전통적인 성수기 마케팅과 늦여름 마케팅은 타겟층의 니즈부터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7, 8월 마케팅이 물놀이 같은 역동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면, 9월 마케팅은 여유로운 휴식과 기후적 쾌적함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컨대 숙소 광고를 기획할 때 시원한 가을바람이나 한적한 수영장 전경을 전면에 내세워 성수기의 복잡함에 지친 이들을 자극하는 방식입니다. 실무에서는 검색 광고 키워드를 늦캉스나 추석 연휴 연계 키워드로 확장하여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7~8월 전통 성수기

물놀이와 같은 역동적인 활동 중심, 활기찬 피서 이미지 소구
9월 롱써머 시즌

여유로운 휴식과 기후적 쾌적함, 한적한 전경 및 추석 연계 키워드 활용


변화하는 기후, 새로운 마케팅 지도를 그릴 때
기후 변화는 소비자의 여행 지도를 바꾸고 마케팅 주기를 늘려놓고 있습니다. 단순히 계절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9월까지 이어지는 롱써머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공략하여 광고 효율을 극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영 마케터

안녕하세요! 마케터 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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